인공지능 데브코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회고 3개월차

Silinu 2023. 11. 29. 01:13

프로그래머스 인공지능 데브코스 한 지 벌써 3개월이 지났다.

 

이번 11월 달에는 새롭게 짜인 팀과 함께 경진 대회를 나간 것, 취업 관련 멘토링에 가장 시간을 많이 할애한 것 같다.

11월 달에 강의를 통해 배운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 달 동안 배운 내용

  • Recurrent Neural Network(RNN)
  • Redshift
  • Spark
  • NLP
  • Visual Recognition

 

느낀 점(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NLP 분야와 Visual Recognition 분야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강의하는 것이 좋았다. 그리고 저번부터 지속적으로 언급해 왔던 점으로 과제를 수행할 때 제대로 된 코드를 짰는지 알려줄 사람이 없는 것이 가장 아쉬웠다고 했었는데 이번에 적극 적으로 의견이 반영된 점이 정말 좋았다. 멘토님들께서 내가 올린 코드를 전문가의 시각에서 부족한 부분, 수정해야 할 부분, 제안하는 부분을 댓글로 직접 남겨주신 부분이 매우 고맙고, 감사했다. 

이번 한 달 동안 아쉬웠던 점이라고 하면 강화학습 스터디 분위기가 아닐까 싶다. 원래는 스터디원들끼리 돌아가면서 매주 목요일에 발표하고(멘토님 참석 X), 금요일에 멘토님께 질문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스터디원 10명 중에서 4명이 나오지 않아 6명이서 어떻게든 스터디를 이끌어나가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현재 듣는 유튜브 내용이 축약된 내용이 많아 발표하는 사람도 이해 못 하는 부분이 빈번히 발생했다. 이러니 금요일에 멘토님께 어디서부터 질문해야 할지가 난감한 경우가 더러 발생했다. 그래서 이번 주부터는 멘토님께서 발표할 때 직접 참석하셔서 바로 피드백을 주신다고 하시니 얼마나 상황이 더 좋아질지 한 번 기대해 봐야겠다. 

 

이번 한 달 동안 겪은 경험

  • 팀 프로젝트 
  • 논문 스터디
  • 경진 대회 참여(팀 활동)
  • 취업 관련 멘토링

 

팀 프로젝트

이번 팀 프로젝트는 11월에 새롭게 만들어진 팀으로 다른 멤버들과 함께 진행하였다. 총 네 명이서 진행할 프로젝트였는데 한 명이 나오지 않아 세 명이서 프로젝트를 맡게 되었다. 이번에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역할 분배실시간 상황 보고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30분마다 한 번씩 진행 상황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고, 진행된 상황을 바탕으로 다음 업무를 맡는 식으로 역할을 분배하였다. 에러가 발생하거나, 잘 안 풀릴 때는 Slack으로 바로 보고하여 실시간으로 팀원들과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 이번에 사용한 모델은 기본 모델 바탕으로 조금 변형하게 코드를 작성하였다. Seed에 따라서 예측 성능이 차이가 조금씩 달라졌는데, 우리 조는 운 좋게 좋은 성능이 나와 프로젝트 1등이라는 성과로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팀 프로젝트 링크는 아래와 같다.

https://github.com/Silinu1016/Project/tree/main/Classification%20Project2

 

논문 스터디

일주일에 한편씩 트랜스포머 관련된 내용으로 논문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다. 무사히 마무리가 잘 되었으면 좋겠다. 솔직히 어려운 내용들도 많기는 하지만 조금이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포기할까 싶다가도 옆에서 같이 열심히 하는 팀원들을 보면서 마음을 다잡게 되는 것 같다. 이 논문 스터디가 나중의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경진 대회 참여

설문 조사를 바탕으로 관심사가 같은 사람끼리 조가 결성되었다. 나에게 있어서 현재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취업경진 대회 나가는 것이었는데 다른 조원들은 경진 대회 나가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이 팀원들과는 경진대회를 나가고 따로 취업 관련 멘토링을 듣게 되었다. 경진 대회는 시계열 바탕이면서 현재 바로 참여가 가능한 제주 특산물 가격 예측 AI 경진대회를 나가게 되었다. 경진 대회를 나가니 마주하게 된 문제점은 점수 올리기에 급급하여 새로운 모델을 배울 때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이거 성능이 좋으니까 써야지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다. 한마디로 알고 있는 기술도 없으면서 배우려는 자세가 되어있지 않고 성능은 안 따라주니 마음이 조급했다. 매우 반성해야 할 일이다. 이 교훈을 토대로 다음 경진 대회 참여할 때 이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관심사가 맞으면서 배운 기술을 하나씩 적용할 수 있는, 연습할 수 있는 대회를 찾아서 해보는 것이 목적이 되었다. 그래서 이제 월간 데이콘 쇼츠 - 뉴스 기사 레이블 복구 해커톤 대회를 나가자고 토의를 마쳤고 이제 실험 중이다. 관련 글은 이제 곧 하나씩 올라올 것이다.

경진 대회 관련 코드는 다음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github.com/Silinu1016/Competition/tree/main/Jeju%20special%20product%20price%20prediction

 

취업 관련 멘토링

이번 한 달 기준으로 가장 유의미했던 활동이라고 하면 단연코 이 활동을 선택할 것이다. 그만큼 나에게 도움이 정말 많이 되었고, 이 활동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원래라면 위 경진 대회를 같이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취업 관련 멘토링을 들었어야 하지만 다들 관심사가 경진 대회에 비중을 두고 있어 이 팀에서는 나만 하게 되었다. 그리고 취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 전체적으로 별로 없었기 때문에 1대 1 멘토링이 일주일마다 한 번씩 진행되었다. 나는 이런 분야에 관해서 초보이기 때문에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이득이었다. 

내 상황으로 보자면 이력서 작성하는 것이 서툴렀기 때문에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멘토링이 진행되었다. 이력서 작성 요령을 많이 알려주셨고, 현재 내 상황에 맞게 작성된 이력서를 바탕으로 계속적인 피드백을 해주셨다. 나는 글을 잘 못 쓴다고 생각이 들어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계속적으로 자신감을 계속 불어넣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아마 나중에 취업한다면 이 멘토링 경험의 지분이 매우 클 것이다.😊